가수 임영웅이 시축을 나선 K리그 서울과 대구의 경기 이후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에서 3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따낸 서울(승점 12점)은 승점 11점의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2위로 올라섰다.
경기에 앞서 이날 임영웅은 경기장을 찾아 시축과 무대를 선보였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화력으로 이날 경기 관중은 4만5007명을 기록했다.
수많은 팬들이 몰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이들이 떠난 자리가 깔끔해 팬클럽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암경기장 임영웅 팬들 나간 자리'라는 제목의 글들이 퍼졌다.
해당 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축구 관람 에티켓도 잘 지켜주시고, 팬분들 본인 좌석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시고.. 따봉입니다!'라는 후기가 남겨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 아티스트에 그 팬들 클라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흠잡을 거 하나도 없는 최고의 팬덤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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