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수비에 2호 도움까지... 나폴리 승리 이끈 김민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철벽 수비에 2호 도움까지... 나폴리 승리 이끈 김민재

한스경제 2023-04-08 09:24:57 신고

3줄요약
나폴리의 김민재. /구단 페이스북
나폴리의 김민재. /구단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그동안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나폴리는 8일(이하 한국 시각) 이탈리아 레체의 스타디오 비야 델 마레에서 벌어진 2022-2023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체를 2-1로 제압했다. 앞서 28라운드에서 AC 밀란에 0-4로 진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반등 가능성을 내비쳤다.

나폴리는 시즌 전적 24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승점 74로 리그 선두를 달렸다. 2위 라치오(승점 55)와는 승점 차가 무려 19나 난다.

김민재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았다는 게 고무적이다. 그는 앞서 국가대표팀에서 정신적, 체력적으로 피로를 호소하며 당분간 소속 클럽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AC 밀란전에서 부진했던 그는 이날 활약하며 주위 우려를 털어냈다.

김민재. /나폴리 페이스북
김민재. /나폴리 페이스북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몸 싸움과 수비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그라운드 경합에서 4차례를 모두 이겼고 공중볼 경합에선 9번 중 7번을 따냈다. 태클과 공을 걷어내는 능력도 일품이었다.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8.2의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최다 평점이다.

반면 레체는 1점 차로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6승 9무 14패 승점 25로 16위에 포진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