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8일 새벽 부산의 한 조선소에 불이 나 경비원 1명이 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3시 53분 부산 영도구 한 조선소 본사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1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나 건물 내 1층 당직실에서 50대 경비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추가 인명 피해는 없고 주변 건물로 불길이 번지는 상태는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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