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주영민ㆍ김민주 기자] 국민의힘 원내사령탑 출사표를 던진 윤재옥 후보는 전략적으로 야당과 협상하고 정부와 손발을 맞춰 국정 지지율을 견인하고 총선에 승리하겠다고 천명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 모두발언에 나선 윤 후보는 “함께 이기는 총선의 길을 경험과 역량으로 반드시 찾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총선을 앞둔 올해 국회는 더 험난할 것”이라며 “판단착오 없이 디테일까지 챙기는 원내 전략으로 115석으로 169석을 뛰어넘는 협상과 전략의 지혜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총선을 앞두고 안팎으로 바쁜 의원님들을 불필요하게 국회에 묶어 두지 않고 마음껏 지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원내 운영을 효율화하겠다”며 “단 한분의 의원님도 관중석에 앉아 있지 않고 전문성과 역량을 충분휘 발휘 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대통령께 민심과 당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려면 신뢰관계가 탄탄해야 한다”며 “의원님들께서 대통령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만들고 국정 지지율도 더욱 끌어 올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공천에 억울함 없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 드리겠다”며 “어느 누구든 물갈이를 위한 대상이 되거나 경선도 못 해보는 억울한 일을 당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선거 승리의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으로 총선 승리의 원내 교두보를 만들고 모두 함께 승리하는 길을 반드시 찾겠다”며 “각자도생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승리하는 길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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