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결국 '어닝쇼크'...메모리 감산 돌입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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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결국 '어닝쇼크'...메모리 감산 돌입 공식화

폴리뉴스 2023-04-07 10:41:15 신고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정보영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20231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20091분기에 영업이익 5900억원을 기록한 이후 14년 만에 1조원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777815억원 대비 1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41214억원 대비 95.8%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보다도 매출 704646억원, 영업이익 43061억원보다 각각 10.6%, 86.1%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라는 업계의 반응이다. 반도체 부문이 공급 과잉으로 제품 가격이 떨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2분기 전망도 그리 밝지 못하다. 2분기에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회복세를 예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삼성전자는 이날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충분한 물량이 확보됐다며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감산을 공식화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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