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방송 캡처
배우 양택조가 아들에게 간 이식을 받은 후 근황을 전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배우 양택조가 출연해 자녀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올해로 85세인 양택조는 "자식이 셋 있는데 다들 50을 넘어 60을 향해 가고 있다. 밥 먹다가 반주라도 하려고 하면 '아버지 어떻게 산 목숨인데 그걸 드시냐'고 잔소리 한다"며 "내가 말대답하면 잔소리가 더 온다. 그래서 차라리 잠자코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재원 아나운서는 "자녀분들이 선생님께 그런 얘기를 하는 건 꽤 오래전에 아드님 간 이식을 받으셨지 않나. 새로운 삶을 살고 계시니 자녀분들 입장에선 걱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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