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조민 향해 "이제 돌팔이 노릇하면 구속"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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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조민 향해 "이제 돌팔이 노릇하면 구속" 직격

아이뉴스24 2023-04-07 08:4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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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최근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처분을 확정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를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씨가 의전원 취소 재판에서 졌다. 재판부는 사회적 공정함을 위해 조씨의 의전원 취소가 옳다고 이유를 적시했다"고 말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전여옥 페이스북 ]

그러면서 "보건복지부가 곧 조씨의 의사 자격을 취소하게 된다"며 "이제 병원에 갔는데 흰 가운을 입고 짙은 화장을 한 조씨가 메스를 들고 덤벼드는 악몽에서 벗어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씨가 법정에서 '내가 노력은 안 하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게 억울하다'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자신을 잘 알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전했다.

전 전 의원은 또 "단군 이래 최고 파렴치인 조 전 장관에게 딸 조씨는 '허영과 거짓의 바벨탑'이었다. 이날 판결로 바벨탑은 와르르 무너졌다"고 적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입학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의 증인심문을 위해 지난 16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울러 "가짜 표창장에 논문 저자 이름을 올려주는 등 별 추한 짓을 다 했다. 곧 의사면허가 취소되니 돌팔이 의사 노릇하면 구속된다"며 조씨를 직격했다.

앞서 같은 날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는 조씨가 부산대학교를 상대로 제기한 '부산대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조씨가 이에 항소하지 않을 경우, 판결문을 받은 날로부터 30일 뒤 조씨는 의전원 졸업생 신분을 상실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역시 행정절차법에 따라 조씨의 의사면허 취소 처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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