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뺏어 차 사준단 말에"… '강남 납치·살해' 4번째 피의자 구속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코인 뺏어 차 사준단 말에"… '강남 납치·살해' 4번째 피의자 구속

머니S 2023-04-07 08:11:35 신고

3줄요약
'강남 납치·살해'와 관련해 피해자를 미행하다가 중단한 혐의로 추가입건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지난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강도예비 혐의를 받는 이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검은색 점퍼를 입은 채 표정없이 걸어 들어온 이씨는 '혐의 인정하냐' '범행에 가담하다가 중단한 이유가 있나' '가담 중단 후 피의자들을 만난 적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원으로 향했다.

이씨는 이미 구속된 이경우(35) 연지호(29) 황대한(35) 등 3명의 사건 모의 과정에 가담했다가 이탈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일 이씨를 살인예비 혐의로 입건했지만 죄명을 강도예비 혐의로 바꿨다. 이씨는 지난 1월 배달대행을 하다 알게 된 황씨에게서 "코인을 빼앗아 승용차를 사주겠다"는 제안을 듣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 등 3명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하던 40대 중반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법원은 지난 3일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