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의특징주PICK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소식에 유니온 등 희토류 관련주 ‘주목’
중국 정부가 전기차 핵심 부품인 희토류 자석 수출 통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4월 6일 국내 증시에서 유니온 등 희토류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앞서 전날 중국 정부가 전기차와 풍력발전용 모터 등에 필요한 고성능 희토류 자석 제조 기술을 국가 안전을 이유로 수출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석은 전력이나 자력을 이용해 회전을 일으키는 모터의 성능을 크게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전기차 외에도 무기로 이용되는 항공기나 로봇 등의 산업기기, 휴대전화, 에어컨 등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희토류 대체 소재로 알려진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유니온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이날 희토류 관련주로 분류되는 노바텍, 쎄노텍, 티플랙스 등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 원재료 확보
동원시스템즈가 안정적으로 2차전지 원통형 배터리 캔을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4월 6일 동원시스템즈가 동국산업과 ‘이차전지용 니켈도금강판 원재료 소재의 공급, 판매 및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통형 배터리 캔의 핵심 재료 중 하나인 니켈도금강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앞서 동원시스템즈는 약 58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월 충남 아산사업장 내 원통형 배터리 캔 공장을 증설했습니다. 하반기 해당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 원통형 배터리 캔을 연간 5억 개 이상 생산할 것으로 회사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피엔티, 1500억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피엔티가 1,500억 원 규모의 제3 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4월 6일 국내 증시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날 피엔티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약 1,50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 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동시했습니다. 주당 5만 305원에 신주 298만 1,809주가 발행됩니다. 제3 자 배정 대상자는 엔브이메자닌플러스 사모투자 합자회사(198만 7,873주), 엔에이치아이비케이씨소부장신기술투자조합(99만 3,936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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