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편으로 구성…동·식물 화보도
2022 환경백서 표지. ⓒ환경부
환경부는 2022년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 성과와 올해 환경정책 추진계획 등을 종합한 ‘2022 환경백서’를 7일 발간한다.
1982년 첫 발간해 올해 41년째를 맞이한 ‘환경백서’는 환경정책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학계, 시민사회, 지자체 등이 환경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백과사전이다.
이번 2022 환경백서는 그간 환경정책 추진 성과를 비롯해 2022년에 신설하거나 강화한 탄소중립 본격 이행, 통합물관리 성과 확산 등을 담았다.
제1편에서는 ▲탄소중립 추진 ▲미세먼지 저감 ▲안전하고 풍요로운 물 ▲자연환경 보전 ▲순환경제 전환 ▲환경유해인자 관리 등 환경정책 추진 성과를 요약했다.
제2편에는 ▲탄소중립 본격 이행 ▲맑고 깨끗한 국토·해양환경 조성 ▲통합물관리 성과 확산 ▲포용적 환경서비스 확대 등 핵심 단어(키워드)를 중심으로 환경정책 주요 정책 방향 성과 확산을 위한 분야별 정책 현황·동향을 상세하게 담았다.
제3편에는 ▲국제사회(글로벌) 책임과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 ▲국가 경제와 함께하는 환경 ▲환경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환경 등 올해 환경정책 추진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백서에는 기후변화영향평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등 2022년 신설하거나 시행한 주요 정책을 비롯해 가뭄 등 환경 현안 대응 성과를 다채롭게 수록했다. 지난해 12월에 개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에 새로 추가된 동·식물 정보도 화보로 넣었다.
2022 환경백서는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4월 중순부터 전국 주요 서점에서 유료(정가 15,000원)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환경백서 발간을 기념하여 7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나무 심기, 다회용 컵 사용, 그린카드 발급 등 일상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국민에 추첨을 통해 환경백서(100권 한정)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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