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는 과거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늘씬한 키와 얼굴로 인기를 얻자마자 결혼해 네티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던 배우 김정화가 최근 SBS 프로그램에 남편 유은성과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현재 카페 사장님이기도 한 배우 김정화의 근황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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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는 누구?
김정화의 출생일은 1983년 9월9일이며 출생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키 170cm 몸무게는 51kg 혈액형은 A형이며 2013년부터 CCM 가수이자 전도사인 유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종교는 개신교로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다. 예능 싱글와이프에 고정출연하여 인지도를 약간 회복했고 현재까지 조연으로나마 드라마에 꾸준히 나오고 있는 중이며 연예계 데뷔는 2000년 가수 이승환의 곡 ‘그대가 그대를’의 뮤직비디오에 나오면서 시작됐다.
곡은 인기가 주춤하였으나 드라마 형태의 뮤직비디오는 음악채널에서 수없이 반복 상영돼 김정화의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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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엑스포에 참석한 카페 대표 김정화
김정화는 연예인이 아닌 카페 대표로 커피 엑스포에 참여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정화는 케냐 바링고 지역의 원두 생산을 활성화 해 해당 지역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상했다. 그리고 거기에 부합되는,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알리스타 카페가 최근 오픈한지 3주년을 맞이하기도 했다.
연예인, 배우로서가 아닌 카페 대표로 커피 엑스포에 참석한 김정화는 미모의 사장님으로 시선을 싹쓸이했다. 남편 유은성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유은성은 뇌암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어 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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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나 치료 받지 않고 추적관찰하기로 한 유은성 뇌암
5일 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코엑스 사람구경. 내가 좋아하는 칩폴레, 쿠차라, 나의 유은성씨. 행복한 봄날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근황은 남편 유은성이 현재 뇌암 투병 중인 사실이 전해졌기에 더욱 애틋하게 다가온다. 김정화는 지난 해 11월 두통이 심하다는 남편의 이야기에 병원을 예약해 종양 검사를 받고, 지난 2월 뇌쪽에 암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크기가 많이 자라지 않아 치료나 수술을 잠시 미루고 추적관찰을 해보자는 결과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김정화와 유은성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할 계획이다.
김정화는 "남편을 만나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뤘고, 예쁜 아이도 있고, 그런데 또 이런 일을 만나게 되니 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았다. 내 모든 것이 사라질 것 같았다. 그 3개월의 시간이 지옥 같았던 것 같다"라며 눈물을 지어 두 사람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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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그네스에게 드레스 선물 받은 김정화
한편, 작년에는 배우 김정화가 오랜 시간 후원한 딸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정화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9년에 6살 아그네스를 처음 만나 27살 때 엄마가 되었고 2013년 10살이 된 아그네스에게 아빠를 선물해 주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2021년에 성인이 된 아그네스에 대한 저의 후원은 끝났지만, 여전히 저의 딸로 남아있다. 그리고 2022년 20살의 천사 같은 아그네스가 어제 결혼을 했다”고 그의 딸 아그네스의 근황을 전했다.
김정화는 “곁에서 함께하지 못해 너무 속상하고 코로나가 괜찮아지면 바로 사위 보러 달려갈게”라며 마지막으로 “장모가 된 나. 축하해. 내 딸. 보고 싶다, 아그네스”라는 말을 덧붙여 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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