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일베 논란..." 변성현 감독, 일베 이슈에 전도연에게 미안하다고 문자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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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일베 논란..." 변성현 감독, 일베 이슈에 전도연에게 미안하다고 문자 남겨

뉴스클립 2023-04-05 20:3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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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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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일베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길복순'은 지난달 3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길복순'의 흥행과 함께 영화 속 소품으로 인한 일베 논란이 거세졌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살인청부 임무를 전달하는 봉투에 ‘순천-전라’라고 쓰였다는 것이 그 이유다.

다른 봉투들에는 ‘서울-한국’,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 등 도시와 국가 이름으로 적혀있지만 '순천'만 전라도라고 적은 것이 일베에서 전라도 거주자들을 비하하는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변성현 감독, '불한당' 개봉 당시도 일베논란 휩싸여

앞서 변 감독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개봉 당시 SNS에 "데이트 전에 홍어 먹어라, 향에 취할 것", "이게 다 문 씨 때문", “문재인-안철수 초딩 싸움” 등의 발언으로 '일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그는 "아무 생각 없이 적었던 저속한 발언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께 사죄드린다"라며 “나의 고향 역시 전라도이며 특정 지역과 여성 비하를 일삼는 사람들은 제가 가장 혐오하는 집단”이라고 해명했다.

때문에 변 감독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서도 지난 3일 "해당 표기는 킬러 등급에 따른 것일 뿐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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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은 해당 논란에 대해 기자들을 향해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반문하면서도 “(변 감독의 문자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관객들이 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라며 “그럼에도 ‘길복순’이 잘 되고 있다는 건 감독님이 폐가 되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관객 탓해서 좋게 해결되는 걸 본 적 없는데.. 편들어주고 싶었으면 그 말은 하지 말지", "길복순에 나온 장치들이 논란된 건데 왜 불한당 이슈라고 한 거지?", "그냥 말을 더 안 얹는게 어땠을지...", "본인도 잘 모르는 거 같은데 그냥 가만히 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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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길복순’은 전설적인 킬러이자 10대 딸을 둔 싱글맘인 길복순(전도연)이 마지막 임무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되어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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