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파이널 라운드 TOP 6 진출이 걸린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한 승부가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JTBC ‘피크타임(PEAK TIME)’에서는 A 리그(팀 2시·팀 7시·팀 11시·팀 20시·팀 24시)의 3라운드 ‘신곡 매치’가 이어진다.
앞서 펼쳐진 B 리그 경연에서는 팀 8시·팀 23시 ‘올픽’, 팀 13시 ‘7 PICK’, 팀 14시·팀 15시가 ‘4 PICK’을 기록했다. 그러나 심사위원 점수가 최대 800점, 관객 점수가 최대 2,200점으로 순위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관객 픽’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그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공개되는 A 리그 매치에는 1차 합탈식에서 ‘심사위원단 픽’과 ‘글로벌 픽’으로 3라운드에 극적으로 진출한 팀 2시와 팀 7시, 공식 ‘알바돌’에서 절대 강자로 떠오른 팀 11시, 매 라운드 호평을 받으며 ‘올픽’ 무대를 선보인 팀 20시 그리고 첫 신곡 데뷔전을 치르는 팀 24시가 포진돼 있다.
팀 2시는 일본 스케줄을 소화하며 새벽 연습을 강행한다. 댄스 디렉터 캐스퍼로부터 “나보다 잘하는 것 같다”는 극찬까지 받은 팀 2시는 “더 이상 팀 2시의 몰락은 없다”라면서 독기 가득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팀 7시의 업그레이드된 무대도 기대를 더한다. 심사위원 라이언전의 곡으로 출격한 팀 7시는 도입부 장인에서 댄스 장인으로 거듭난 무대를 선보인다.
탄탄한 실력으로 매 라운드 찬사를 받은 팀 11시와 팀 20시의 무대도 흥미를 자아낸다. ‘공식 알바돌’에서 절대강자로 떠오른 팀 11시는 신입 사원 콘셉트로 모두의 ‘마음속에 입사’하겠다는 각오로 무대에 오른다. 팀 20시는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역대급으로 가사량이 많은 신곡을 받은 이들은 한층 다채로운 요소로 가득할 무대를 소화하기 위해 러닝과 스쾃, 댄서 투입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다.
공식적인 첫 신곡 데뷔전을 치르는 팀 24시의 활약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서바이벌 라운드에 1인 팀으로 출전해 심사위원단에 의해 새롭게 결성된 팀 24시는 ‘경력돌’이지만 팀으로서는 첫 신곡 무대인 만큼 준비 과정도 치열했다. 이들은 경연 5일을 앞두고 발생한 돌발상황에 긴급 대책 회의를 갖는다. 팀 24시가 성공적인 신곡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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