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돌싱포맨'에 출격한 한 여자 배우가 임원희와 사귄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의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닥터 차정숙'의 엄정화, 김병철 배우가 출연했다.
엄정화 "임원희랑 사귀었다.." 폭탄 고백
스튜디오에 등장한 엄정화는 임원희를 보고 유독 반가워했다. 그는 임원희의 손을 잡으며 "잘 있었냐"라고 웃으며 인사했다. 이에 이상민은 깜짝 놀라며 "둘이 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엄정화는 "우리 예전에 사귀었다"라고 폭탄 고백을 해 주변을 놀라게했다.
엄정화는 김병철에 대해서는 "우리 남편"이라며 "좋은 남편 아니에요"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엄정화와 김병철은 "드라마 홍보하러 나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임원희는 "'닥터 차정숙'와 '낭만 닥터 김사부'가 붙는다"라며 이들을 견제했다. 임원희가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3'에 출연하기 때문이다. 탁재훈은 "'낭만 닥터 차정숙'하면 안 되냐"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돌싱포맨' 멤버들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던 엄정화는 탁재훈에 대해 폭로를 하기도 했다. 그는 "나 전에 하와이 갔다가 공항에서 탁재훈을 봤다"라고 말했다. 엄정화의 발언에 당황한 탁재훈은 "나 오늘 막방이야"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엄정화, 김병철 배우의 '돌싱포맨' 출연분은 다음주 화요일 SB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고편을 접한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은 "엄정화랑 임원희랑 사귀었다고?", "어떤 이야기인지 빨리 보고싶다", "헐 진짜 사귀었다고?", "다음주 '돌싱포맨' 본방사수 해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 최근 활동은?
한편 엄정화는 1969년생으로, 올해 55세다. 배수 겸 가수인 한국의 마돈나라고 불리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현재 엄정화는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다.
해당 작품에는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 김예은, 송지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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