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고 고백하더니"... 배우 공유, 결혼설까지 불거진 상대 톱 여배우는 누구?

"좋아한다고 고백하더니"... 배우 공유, 결혼설까지 불거진 상대 톱 여배우는 누구?

오토트리뷴 2024-01-23 10:46:32 신고

3줄요약

[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공유가 인터뷰에서 상대 여배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유, 정유미 (사진=매니지먼트 숲)
▲공유, 정유미 (사진=매니지먼트 숲)

여배우의 정체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부부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정유미다. 두 사람은 영화 '도가니', '부산행',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이어 영화 '원더랜드'로 다섯 번째의 만남을 이어왔다. 

▲공유, 정유미 (사진=영화 '82년생 김지영')
▲공유, 정유미 (사진=영화 '82년생 김지영')

영화 '원더랜드'는 2011년 '만추' 이후 배우 탕웨이와 그녀의 남편인 김태용 감독이 9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원더랜드에서 공유는 탕웨이와 함께 40대 부부 역할을 맡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 하는 남편 역으로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유미는 원더랜드의 조정자로 출연하며 의뢰인과 AI의 변화를 지켜보며 극의 흐름을 이끈다. 

인터뷰에서 공유는 정유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정유미라는 배우가 좋다. 같이 작품을 하는 것과 상관없이 배우가 갖고 있는 독보적인 무언가가 부럽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내가 좋아하는 배우랑 한 영화에 함께 출연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공유는 "(정유미가) 드라마에는 출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만의 스타다. 내심 나만 알고 싶었는데 내 것을 뺏기는 느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정유미 (사진=정유미 SNS)
▲정유미 (사진=정유미 SNS)

정유미는 공유에 대해 "조금 알고 편안한 배우가 현장에 있다는 게 의지가 됐다"라며 "사실 도가니 때 공유가 부러웠던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 촬영을 하고 오빠가 자리를 마련해 스태프들과 소고기를 구워 먹고 파이팅을 하는데 그게 부러웠다"라며 공유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도맡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과거 함께 호텔을 방문한 목격담 등이 거론되며 열애설은 물론 결혼설까지도 불거진 사실이 있다. 그러나 해당 호텔에 문의한 결과 두 사람이 함께 호텔을 방문한 사실이 없으며 소속사 역시 허위 사실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한편, 정유미는 2004년 단편 영화로 데뷔해 2016년 공유와 함께 출연한 영화 '부산행'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까지 성공한 배우의 자리에 발돋움 하게 됐다. 이어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연기력을 선보여 지난해 제 4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 한 바 있다.

yms@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