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문이 日 국대 DF 노린다…”선수는 연봉 인상 원해, 이적료 195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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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문이 日 국대 DF 노린다…”선수는 연봉 인상 원해, 이적료 195억 예상”

인터풋볼 2025-04-30 09: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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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도르트문트가 일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타쿠라 코 영입에 관심이 있다.

독일 ‘빌트’는 29일(한국시간) “새로운 센터백을 찾는 도르트문트가 묀헨글라트바흐를 둘러보고 있다. 이타쿠라는 2026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을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도르트문트 핵심 수비수 니코 슐로터벡이 쓰러졌다. 도르트문트에 따르면 슐로터벡은 왼쪽 무릎 반월판 파열 부상을 입었고 올 시즌 더 이상 출전하지 못한다. 회복에도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빌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 거론되는 선수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이타쿠라다. 그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성장해 베갈타 센다이 등에서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9년엔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지만 흐로닝언으로 임대를 떠났다.

흐로닝언에서 이타쿠라의 잠재력이 만개했다. 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맨시티에서 활약하는 대신 샬케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다. 그의 활약을 지켜본 묀헨글라트바흐가 2022-23시즌을 앞두고 영입을 결정했다.

이타쿠라는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주축 수비수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도중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가 그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실제로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타쿠라는 이번 시즌에도 31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빌트’는 “이타쿠라는 묀헨글라트바흐를 떠나고 싶어 한다.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다음 단계를 밟고 현재 400만 유로(약 65억 원)의 연봉을 대폭 인상하길 원하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수개월 동안 계약 연장을 논의했지만 헛수고였다. 유럽 대항전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도르트문트는 이타쿠라가 슐로터벡를 대체하는 걸 상상할 수 있다. 아시아 마케팅 측면에서도 이타쿠라 영입은 가치가 있을 수 있다. 니코 코바치 감독의 수비 시스템에선 센터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나오고 있다. ‘빌트’는 “맨시티에서 500만 유로(약 81억 원)에 이적한 이타쿠라는 현재 시장 가치에 해당하는 최고 1,200만 유로(약 195억 원)의 이적료로 팀을 떠날 수 있다. 묀헨글라트바흐엔 성공적인 계약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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