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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SNL 코리아’ 시즌6 측이 드라마 ‘정년이’ 희화화 논란에 대해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6 관계자는 28일 이데일리에 해당 논란과 관련 “입장이 없다. 내부적으로 (논란에 대해)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SNL 코리아’는 지난 26일 방송에서 드라마 ‘정년이’를 폄하, 성적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코미디언 안영미는 가슴을 흔들며 자신을 ‘젖년이’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이리 오너라 벗고 놀자”며 노래를 불렀다.
또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몸짓과 추임새를 선보였다. 이에 더해 정이랑은 “보기만 해도 임신할 것 같다”는 이해할 수 없는 대사로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방송에 앞서 ‘SNL 코리아’는 한강 작가와 뉴진스 하니 역시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논란이 되풀이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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