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쉐론의 아이코닉 컬렉션 콰트로(Quatre)가 올해 탄생 20주년을 맞아 파리의 밤을 밝힌 특별한 파티를 개최했다. “아이콘은 의도적으로 창조될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완성되고 사람들의 공감을 통해 그러한 자격을 얻게 되죠.” 부쉐론 CEO 엘렌 풀리-뒤켄(Hélène Poulit-Duquesne)이 전했듯, 주얼리의 한계를 극복한 빛나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콰트로는 이름 그대로 각기 다른 네 가지 코드가 조합된 탁월한 창의성과 장인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컬렉션이다. 건축에서 영감받은 더블 고드롱, 방돔 광장의 자갈길을 연상시키는 클루 드 파리와 정교하게 세공된 다이아몬드, 입체적인 그로그랭까지 총 네 개의 각기 다른 디자인이 조화롭게 결합된 콰트로는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별과 관습을 과감하게 탈피한 시도로 놀라움을 안겼다. 개인의 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원하는 스타일로 자유롭게 연출 가능한 것이 가장 돋보이는 특징인 콰트로 컬렉션은 2004년 반지로 첫 선을 보였고 이후 브레이슬릿과 네크리스, 이어 클립에 이어 2023년에는 참신한 형태의 헤어클립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메종의 역사적인 코드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세운 아이코닉 컬렉션로 사랑받았다.
탄생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콰트로 클래식 에디션.
탄생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콰트로 클래식 에디션.
탄생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콰트로 클래식 에디션.
탄생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콰트로 클래식’으로 더욱 강렬해진 메종의 클래식 코드를 만날 수 있으니 주목해 보길. 아이코닉한 미학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로 보다 창의적이고 새롭게 20주년을 기념하길 원했던 부쉐론은 콰트로 링과 뱅글을 겹겹이 쌓아 콰트로 코드를 무한대로 증폭시키는 상상력을 발휘했다고. 약 50개의 콰트로 링으로 구성된 대범한 네크리스가 대표적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발하는데 이는 접착제 없이 오로지 조립으로 완성되며 착용자의 개성과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파리 방돔 광장 26번지 프라이빗 아파트먼트에서 진행된 부쉐론 ‘클럽 콰트로’ 파티장 전경
파리 방돔 광장 26번지 프라이빗 아파트먼트에서 진행된 부쉐론 ‘클럽 콰트로’ 파티장 전경
파리 방돔 광장 26번지 프라이빗 아파트먼트에서 진행된 부쉐론 ‘클럽 콰트로’ 파티장 전경
파리 방돔 광장 26번지 프라이빗 아파트먼트에서 진행된 부쉐론 ‘클럽 콰트로’ 파티장 전경
한편 지난 2월 29일, 메종은 방돔 광장 26번지에 위치한 프라이빗 아파트먼트에서 콰트로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클럽 파티를 개최했다. 아파트먼트의 몰딩과 마루 바닥, 벽난로 등 2000년대 파리 나이트클럽의 화려한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한 ‘클럽 콰트로’에서는 호화롭게 빛나는 미러볼과 벨벳 장식, 향긋한 샴페인이 방문객을 맞이했고 부쉐론의 글로벌 앰버서더 배우 한소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클럽 콰트로 파티에 참석한 글로벌 앰버서더 한소희
클럽 콰트로 파티에 참석한 글로벌 앰버서더 한소희
클럽 콰트로 파티에 참석한 글로벌 앰버서더 한소희
클럽 콰트로를 방문한 한소희는 콰트로 컬렉션 신제품을 착용해 독보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고, 롤라(Rola), 밀라 알 자흐라니(Mila Al Zahrani), 알렉사 청(Alexa Chung) 그리고 안야 루빅(Anja Rubik)도 참석해 파리의 밤을 아름답게 밝혔다.
Freelance editor 김미강 Photo by COURTESY OF BOUCHERON Digital designer 민경원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