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무인도의 디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4회는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 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5.6% 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은 8.9%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로, 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선택한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 등이 박은빈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선 윤란주(김효진 분)가 서목하(박은빈 분)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윤란주는 방송에서 서목하가 애타게 연락을 기다리는 정기호를 거론했고, 강우학(차학연 분)에게 장기호의 이름으로 꽃다발이 배달됐다. 이를 전해받은 서목하는 서울역으로 향했고, 강우학은 과거 기호의 아빠 정봉완(이승준 분)과 얽힌 기억을 떠올리며 쓰러지고 말았다. 그 순간 서목하 앞에 나타난 이는 정봉완. 그리고 강보걸(채종협 분)이 등장해 서목하를 도와줘 궁금증을 높였다.
같은 날 방송된 KBS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6.8%,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은 8.7%,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2.2%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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