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 방문한 유저 일동이 직원을 위협했다 주장하는 트윗 (출저=제보자 제공)
[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게임 '림버스 컴퍼니' 유저들이 프로젝트 문 본사를 방문해 비공식 간담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을 폭행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기물을 파손하고 심지어 살해 협박까지 했다는 내용인데 당시 간담회에 참석한 유저들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25일 '림버스 컴퍼니'의 패치내역과 원화가의 SNS 논란에 대한 개발사 측 소통 부족에 불만을 가진 일부 유저들이 '프로젝트 문' 본사가 위치한 SK 레이크 타워에 직접 방문했다.
프로젝트 문 본사 건물에 위치한 브랜드 '햄햄팡팡'의 정문 앞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이후 인터뷰까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개발사의 소통 부족과 게임 밸런싱, 그리고 향후 대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트위터 등 SNS에 이 유저들이 인터뷰가 마무리 된 이후 프로젝트 문 직원들에게 살해 협박과 폭행, 기물파손, 침입 등을 했고, 이어 농성시위까지 시도했다는 내용의 글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 상황을 목격한 이들은 그런 일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현장에 있던 A씨는 "경비원이 잠시 올라와 어떠한 상황인지 확인했지만 퇴거 요청도 없었고, 또한 침입을 시도한 일 또한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의 항의 차원에서 방문해 대기하는 동안 앉아 있을 수 있도록 의자 제공을 요청했지만 여러 차례 거부당했다"며 "오랜 시간 어떠한 대응 없이 방치되면서 약간의 흥분을 보이는 인원이 있었지만 일동이 제지해 협박이나 폭력적인 언사로 보일만한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A씨는 프로젝트 문 팀장급 인원 3명과 간담회가 진행됐고, 당시 간담회에 참석한 유저들은 '그저 게임을 즐기고 싶었다'며 감정이 격해져 눈물을 보이며 이탈하는 인원이 있었지만 대다수는 매우 침착한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6일 프로젝트 문 김지훈 대표 겸 디렉터는 림버스 컴퍼니 공식 트위터 계정에 입장문을 발표해 논란이 된 업데이트에 대한 개선과 함께 원화가를 해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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