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오는 3월에 금리인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현재 금리 인상 여력이 크다”며 “시점은 시장 예상대로 이르면 3월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라 비트코인은 다시 3만700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27일(한국시간) 10시 44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제공 기준 1.22% 하락한 3만6288.64달러를 기록 중이다.
그는 “매번 회의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하게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연준은 오는 3월 자산 매입 종료와 대차대조표 축소 시작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캐피탈 이코노믹스는 “전체적으로 미 연준이 이전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입장을 보였다”며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된 성명이 오는 3월 회의에서 나올수 있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
Copyright ⓒ 블록인프레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