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고추씨와 북어채를 함께 곱게 갈아 양념에 섞어 두면, 육수를 따로 우리지 않고 맹물을 부어도 칼칼하고 깊은 국물이 된다.
고추씨 반 컵과 북어채 한 줌이면 가루를 충분히 만들 수 있어 찌개를 끓일 때마다 덜어 쓰기에도 좋다.
두 재료를 통째로 넣으면 북어채는 건져 내야 하고 고추씨는 국물에 둥둥 떠다니지만,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들면 양념과 함께 볶이면서 맛이 기름에 먼저 배고 물을 부은 뒤에는 국물 전체로 고르게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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