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에서 쐐기 홈런을 터뜨린 박승규는 삼성의 2연승을 이끈 힘으로 1차전 패배 뒤 느낀 ‘분함’을 꼽았다.
6회 초 좌익수 대수비로 투입된 박승규는 삼성이 4-1로 앞선 8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김정운의 5구째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박승규는 “3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했으니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구에서, 삼성 팬분들 앞에서 우승을 확정 짓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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