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되어 아픈 이웃을 돌보기를 꿈꾸던 2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8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전수연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폐, 간(분할), 좌우 신장, 양측 안구를 기증해 8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인 피부도 함께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투병해 온 한 살 터울의 언니를 위해 갖고 싶은 것도 양보하며 가족의 집을 덜어주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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