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전쟁' 본격 개막…野, 정책질의서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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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전쟁' 본격 개막…野, 정책질의서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여야가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미래대응기금을 놓고 다시금 충돌했다.

예결위 야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12.8% 늘어난 820조9000억원이라고 하지만 총지출에 잡히지 않는 미래대응기금 여유자금 104조4000억원을 고려하면 실제 예산안은 올해보다 무려 27.1% 늘어난 925조3000억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성숙 국무총리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에는 당면한 민생의 어려움을 덜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와 고민이 담겨 있다"며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법정기한까지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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