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이 철근까지?"…황정아의원 "나라장터 부적격 낙찰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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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이 철근까지?"…황정아의원 "나라장터 부적격 낙찰 수두룩"

경남 김해의 한 약국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한 업종이 '약국' 하나뿐이고 등록 직원은 없는데도 최근 3년간 20억6천만원어치를 낙찰받았다.

4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조달청 나라장터 개찰결과와 조달업체 등록정보 공공데이터를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전수 분석한 결과, 이처럼 공급 능력을 가늠하기 어려운 업체들이 공공조달 물품·용역을 대거 낙찰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소와 별개로 조달청에 등록한 업종이 약국·급식·장례업·여행사 등 생활업종뿐인 업체(다른 면허 없음)가 등록 업종과 무관한 장비·자재를 낙찰받은 사례도 252건, 109곳으로 금액으로는 226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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