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유럽 상공을 비행하던 여객기 7대에서 잇따라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항공기가 비상착륙하고 전투기가 출격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을 출발해 바르샤바 쇼팽 공항으로 향하던 폴란드 LOT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MAX) 여객기에서 오전 9시54분 폭파 위협 경보가 발령돼 7분 뒤 바르샤바 외곽 모들린 공항에 일단 착륙했다.
이날 오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바르샤바로 운항한 스칸디나비아항공 소속 여객기에서도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쇼팽 공항에 착륙한 뒤 수색을 받았다고 공항 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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