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가을야구 무대를 한국시리즈에서 맞이하는 프로야구 kt wiz의 거포 외야수 안현민이 단정하게 정리한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며 설렘을 드러냈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t가 3주 가까이 실전을 기다린 데다 삼성과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PO)가 5차전까지 가는 바람에 하루 더 미뤄졌기 때문이다.
안현민은 "너무 오래 기다려서 지쳤다.지금부터도 경기 시작까지 3시간을 더 기다려야 하는데 힘들다"며 "플레이오프를 다 챙겨봤는데 5차전까지 가서 우리 팀에는 당연히 유리하지만, 일정이 하루 밀려 기다리기가 더 힘들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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