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에서 시민권이 없는 사람들이 투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우편투표 약 2만표를 개표 과정에서 별도로 분리해 달라고 연방대법원에 요청했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날 해당 유권자들의 시민권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캘리포니아주가 이들의 투표용지 2만장을 다른 투표용지와 분리해 보관하도록 하는 가처분 명령을 대법원에 신청했다.
항소법원은 지난달 30일 법무부의 투표용지 분리 요청에 대해 적법한 유권자들의 투표권이 침해되고 전체 개표 과정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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