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패배 직감? 백악관, 몇 달 전부터 민주당 승리 대비 '의회 무시' 계획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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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패배 직감? 백악관, 몇 달 전부터 민주당 승리 대비 '의회 무시' 계획 세워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가운데, 백악관에서는 몇 달 전부터 민주당 승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조치들에 대해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 관계자 및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은 민주당이 의회 주도권을 장악할 가능성에 대비해 수개월 간 준비해 왔다"며 "행정부를 대상으로 한 의회의 조사에 대비하는 한편, 행정 권한을 활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정책 과제들을 계속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 상황에서의 국정 운영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의회의 승인 없이 광범위한 행정 권한을 행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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