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제주4·3 김일성 배후설에 대한 역사적 고증이 필요하다는 발언에 대해 위성곤 제주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즉각 철회와 공식 사회를 요구했다.
제주자치도의회는 "국가의 공식 진상규명 성과를 흔들고 희생자와 유족에게 다시 상처를 준 발언"이라며 "국가폭력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할 국가인권위원장이 오히려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주장에 빌미를 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 연구는 계속될 수 있다.그러나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려면 구체적인 근거와 책임 있는 설명이 따라야 한다"며 "추가 고증이라는 말로 근거 없는 배후설을 되살리고, 그 해명의 부담을 다시 희생자와 유족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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