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위기의 아이들 구한 '국민 아버지'…"진정한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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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위기의 아이들 구한 '국민 아버지'…"진정한 어른"

향년 87세를 일기로 29일 별세한 배우 최불암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국민 아버지'다.

그는 에세이에서 "제가 어릴 적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 역할이 무엇인지, 한 가정 내에서 아버지의 위치가 어떤 건지 잘 몰랐다"며 "하지만 '전원일기'를 하면서 '아버지는 이런 거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김회장처럼 아이들을 키우고자 했다"고 돌아봤다.

에세이에 따르면 최불암은 KBS 드라마 '정동마님'에 출연한 아내 김민자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아내를 "내 영혼을 구해줄 천사"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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