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시세가 28일(이하 한국 시각) 상승세(전 거래일 종가 대비)를 보였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시세가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 전망으로 인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값이 반등한 핵심적인 이유는 원·달러 환율과 글로벌 달러 인덱스의 동반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국제 귀금속 시장의 가격 하락 폭보다 원화 대비 달러화 가치의 상승 폭이 더욱 크게 나타나면서 원화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국내 금가격에 강력한 상승 압력을 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치솟는 에너지 가격은 미국 중앙은행이 물가를 통제하기 위해 예상보다 오랜 기간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에 힘을 싣고 있으며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비수익성 자산인 금의 기회비용을 증가시켜 국제 금값 하락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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