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에서 살아남은 아버지의 어린 딸은 혼자 화장실에서 눈물을 흘리고 악몽을 꾸면서도 아버지에게 위로의 편지를 썼다.
제작진은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가 트라우마를 숨기려 해도 자녀가 이를 느낄 수 있는지, 재난 이후 아이들이 겪는 심리적 변화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특히 참사를 직접 경험하지 않은 자녀가 부모의 고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를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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