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비 인상 위한 요식행위?"…청주시 여론조사 공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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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비 인상 위한 요식행위?"…청주시 여론조사 공정성 논란

청주시가 내년도 시의원 월정수당을 7%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그 근거가 된 시민 여론조사를 두고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설문은 7% 인상안이 높거나 낮다고 응답한 시민에게 정해진 금액 구간에서 적정 의정비를 선택하도록 했는데, 현재 의정비 5천377만원이 포함된 구간에서는 소폭 인상·동결·인하 의견을 구분하기 어려웠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듣겠다던 여론조사가 의정비 인상의 명분을 쌓기 위한 요식행위는 아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설문 문항의 작성·검토·확정 과정과 비교 자료의 산출 근거, 시민 의견의 반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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