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와 무 조금, 굵은소금을 탄산수와 함께 곱게 갈아 절임물을 만들고 썬 무를 2시간 절여 두면 무의 아린 맛이 한결 덜해지는데, 집에 있는 재료로 바로 할 수 있어 소량 동치미를 담글 때 특히 편하다.
동치미는 국물이 맑고 순하게 익도록 간을 세게 하지 않는 김치라서, 썬 무를 국물에 담가 두기만 해서는 매운 성분이 금방 빠지지 않는다.
갈아 넣은 양파 때문에 국물이 뿌옇게 보일 수 있으니, 맑은 국물을 원하면 절임물을 고운 체에 걸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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