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은 상상으로 그린 게 아니라 1889년 7월 22일 프랑스 생레미(Saint-Rémy)의 새벽하늘을 관측하고 이를 회화적으로 재구성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84년 앨버트 보임(UCLA) 연구는 그림 속 별 무리를 양자리(Aries)로 본 반면, 1986년 찰스 휘트니(하버드대) 연구는 6월 17~18일을 제작 시기로 추정하고 그림 속 하늘을 실제 아침 하늘을 표현하기 위해 구성한 천체의 합성물로 해석했다.
연구팀은 이들 연구 이후 화가의 시야 범위와 별 무리 형태, 역사적 기록을 함께 활용해 그림 속 천체의 배치를 정량적으로 검증한 연구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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