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가 보내는 불온한 현실로의 초대장 ‘실낙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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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가 보내는 불온한 현실로의 초대장 ‘실낙원’ [인터뷰]

영화 ‘실낙원’은 안온한 가짜 낙원에 취한 이들에게 두 사람이 보내는, 불온하지만 매혹적인 현실로의 초대장이다.

“AI는 보편적 집단지성의 총합이라 1초 만에 논리를 완성해 버려요.논리로는 인간이 절대 이길 수 없죠.결국 인간성은 논리로 환원되지 않는 실존적 선택에서 온다고 봤습니다.극 중 소영의 선택을 명확한 논리로 설명할 수는 없더라도 그 감정을 가슴으로 이해할 법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그 알 수 없는 마음을 통해 인간의 실존을 말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죠.그게 지금 AI 시대에 우리가 품어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했어요.” AI 기술은 오늘날 영화를 비롯한 예술계 전반에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도 있다.

‘상업 영화감독’으로 불리는 게 아직까지 어색하다는 그는연 감독은 어쩌면 영화의 미학이란 ‘결핍’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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