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비하인드] "제대로 시험조차 못 치르는 기분" 6월 KIA를 괴롭힌 고민, 카스트로가 바꾼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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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비하인드] "제대로 시험조차 못 치르는 기분" 6월 KIA를 괴롭힌 고민, 카스트로가 바꾼 결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해럴드 카스트로(33)의 단기 대체 선수로 영입한 아데를린 로드리게스(35·등록명 아데를린)가 기대 이상의 장타력을 뽐내면서, 두 선수 중 누구와 잔여 시즌을 함께할지 결단을 내려야 했기 때문이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잔 KIA 전력기획팀장은 "카스트로가 성공할 거라는 자신감은 있었다.다만 부상으로 온전한 평가를 받지 못할 수 있어서 고통스러웠던 거 같다.제대로 시험조차 못 치르는 기분이었다"며 "(아데를린과 비교해) 기본기와 생산성은 비교가 안 된다고 생각했다.트레이닝 파트나 코칭스태프에서 (스카우트팀) 결정을 지지해 줬다.소신 있게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아데를린이 카스트로의 약점으로 꼽히는 장타 생산 능력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KIA는 타자로서 갖춘 전반적인 기량과 생산성에서 카스트로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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