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선진국들은 재정 여력이 줄어드는데 한국은 오히려 늘어나니, 한국을 많이 부러워하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최지영 IMF 이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IMF 이사회의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은 AI와 반도체 호황의 수혜를 받아 다른 선진국들과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고, IMF 내부에서 한국에 대한 언급이 잦아진 것도 이런 이례적인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최 이사는 “한국만 유별나게 다른 선진국과 상황이 너무 달라 IMF 내에서 동떨어져 있다”며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동떨어짐(Isolation)”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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