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상승하면 저축성 생명보험 계약 해지가 늘어나 보험사의 유동성 위험이 커지고, 대규모 자산매각을 유발해 금융시장 전반의 자산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연구소가 발간한 ‘금리 상승에 따른 보험계약의 해지 가능성과 파급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생명보험사 160곳의 1996~2019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1%포인트 상승하면 보험계약 해지율은 약 0.25%포인트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계약 해지에 따른 유동성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해약환급금의 시가조정과 지급 제한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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