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기댈 언덕' 유럽에 찾아가 고갈돼 가는 무기와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젤렌스키의 이날 브뤼셀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하는 등 양측의 파열음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와중에 이뤄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반발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크라이나 대통령 교체 필요성을 언급하는가 하면, 우크라이나에 군사 정보 지원을 중단하는 등의 대응으로 압박 수위를 더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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