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자카리야 하메드 힐랄 알 사아디(Zakariya Hamed Hilal Al Saadi) 주한 오만 대사가 지난 13일 박물관을 방문함에 따라, 오는 2027년 7월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아랍 해양문명 국제교류전(가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담을 마친 알 사아디 대사는 현재 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첫 해양문명 국제교류전 (그리스, 바다가 빚은 위대한 문명)을 둘러본 뒤 "오만의 풍부한 역사와 해양 문화 자산을 한국 국민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특별전이 한국과 오만 양국 박물관 간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오만은 아랍 해양문명의 정수를 간직한 핵심 국가로, 이번 전시 추진은 박물관 간 교류를 넘어 양국 간 외교·문화적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그리스에 이어 오만과 아랍으로 확장되는 해양문명 시리즈를 통해 세계의 바다와 인류 문명을 연결하는 대표 해양 문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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