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배터리 공장 ‘비타민 주사’ 은폐 의혹에 “용납 못 할 인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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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배터리 공장 ‘비타민 주사’ 은폐 의혹에 “용납 못 할 인권 침해”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고용노동부로부터 해당 사안의 조치 현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보고받으며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야 할 기업이 부작용을 숨긴 채 주사를 맞게 하고, 유해물질 노출 사실을 은폐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인권 침해”라며 고강도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고용노동부와 수사기관을 향해 “해당 사업장의 유해물질 노출 실태와 주사 투약 경위, 건강검진 결과 은폐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조치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안전보건 제도를 형해화하는 유사 사례가 다른 사업장에서도 벌어질 가능성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현장 노동자의 건강권과 인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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