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설 국보연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보연 사이버안보훈련센터 소속 직원 5명은 2024년 근무 시간 중 스타크래프트 게임 서버 '배틀넷'에 최대 90시간 이상 접속한 것으로 조사돼 징계받았다.
사이버안보훈련센터는 대전 유성구 본원과 떨어진 인근 건물에 별도로 자리 잡고 있고, 외부 교육용 회선을 사용해 게임 서버 접속 차단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한 직원은 하루 접속 시간이 최대 8시간 53분에 달했고, 다른 직원도 7시간 21분 동안 접속하는 등 정상적인 근무 시간 대부분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게임 서버에 접속한 것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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