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덕양구 서오릉 일대에서 야외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왕릉 책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명릉을 시작으로 순창원과 경릉까지 직접 걸으며 숙종과 숙명공주의 고양이 사랑을 비롯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동물 이야기, 서오릉과 관련된 궁중의 흥미로운 일화 등을 들으며 왕릉에 담긴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가을의 서오릉 숲길에서 책장을 넘기며 역사 속 이야기를 만나는 것은 기존의 도서관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독서문화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을 만나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야외도서관 등 다양한 독서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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