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전파를 탄 EBS '스페이스 공감'에는 데뷔 48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1세대 싱어송라이터 심수봉이 출연해 다채로운 연주와 대표 명곡들로 무대를 채웠다.
심수봉은 "어린 시절 부친을 여의고 홀어머니와 함께 외롭게 자라 노래마다 쓸쓸한 정서가 깃들어 있다"며 "삶의 수많은 굴곡을 버티게 해 준 힘은 언제나 음악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번 방송은 심수봉이 17세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 질타해 파문을 일으킨 직후 공개된 행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앞서 그는 지난달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트로트 페스티벌 도중 직전 순서로 공연한 김다현을 겨냥해 "삶과 노래를 모르는 어린 아가씨가 함부로 노래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겨 거센 비판을 받았다.이후 "상식을 벗어난 실언이었으며 후배에게 큰 상처를 남겨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 숙였고, 김다현이 선배의 직접적인 사과를 수용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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