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문제를 두고 한국과 갈등 중인 우크라이나가 한국이 러시아에 석유 제품을 공급해 도움을 줬다며 공개 비판했다.
(사진=AFP) 블라디슬라우 블라시우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재정 담당 보좌관은 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한국에서 경유 등 석유 제품을 러시아에 수출했다는 영국 일간 가디언의 보도를 인용해 “한국의 제재 정책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비판했다.
블라시우크 보좌관은 “한국의 대러 석유 공급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으로 정제량이 줄고 러시아에서 연료 부족이 발생한 시점에 이뤄졌다”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사실상 러시아가 자체 정유 능력을 상실한 데 따른 영향을 상쇄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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