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문체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최근 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된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에 대해 “영화가 역사를 왜곡한 것이 아니라 정치권이 영화를 왜곡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규탄 성명에 나섰다.
이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은 영화를 직접 관람한 소회를 밝히며, 국민의힘 측이 주장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관여설’은 명백한 억지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한 정치권 일각에서 문제 삼는 영화 속 ‘중정의 윗선’이라는 대사에 대해서도 “권력을 지키기 위해 정권에 기댄 기생 권력과 한일협정 수혜자 등을 칭한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독재와 중정의 폐해, 한일협정의 이면 등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이 두려워 영화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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