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불거진 부실 수사 및 유착 논란에 대한 개선책으로 경찰이 고위직에 대한 향피제를 적용한 가운데, 일선 경찰서장급인 총경 4명 중 1명이 자신의 출신 고교가 있는 지역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용인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총경 727명 중 출신 고교가 있는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171명(23.5%)으로 집계됐다.
향피제는 출신 지역이나 연고가 있는 지역에서 근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유착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발생한 ‘장윤기 사건’ 당시 현직 경찰관인 부친과 사건 담당 경찰 간 유착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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